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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 기쁨의 노래

BBS불교방송 TV [월호 스님의 행불 아카데미] 방영 행불선원 월호 스님의 [붓다의 노래] 강설집 2,600여 년 전 석가모니 부처님이 남긴 가르침을 담은 책을 경전이라고 한다.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것과 같은 형태의 경전은 처음의 형태가 아니었다. 부처님이 입멸한 후 승가에서 합송(合誦)하며 전해온 부처님의 가르침은 게송, 즉 노래의 형태였다. 승가의 구성원들이 모여 함께 암송하며 구전으로 전승해왔다. 문자로 기록된 것은 부처님 입멸 후 몇 백 년이 지난 뒤의 일이었다. 게송이 산문이나 설명조의 긴 문장보다 기억하기에 훨씬 더 수월한 것은 자명한 것이다. 또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암송하며 구전으로 기억하던 원초적 형태에 더 가깝기도 하다. 월호 스님은 부처님의 생애에 일어났던 주요한 사..
BBS불교방송 TV [월호 스님의 행불 아카데미] 방영
행불선원 월호 스님의 [붓다의 노래] 강설집

2,600여 년 전 석가모니 부처님이 남긴 가르침을 담은 책을 경전이라고 한다.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것과 같은 형태의 경전은 처음의 형태가 아니었다. 부처님이 입멸한 후 승가에서 합송(合誦)하며 전해온 부처님의 가르침은 게송, 즉 노래의 형태였다. 승가의 구성원들이 모여 함께 암송하며 구전으로 전승해왔다. 문자로 기록된 것은 부처님 입멸 후 몇 백 년이 지난 뒤의 일이었다. 게송이 산문이나 설명조의 긴 문장보다 기억하기에 훨씬 더 수월한 것은 자명한 것이다. 또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암송하며 구전으로 기억하던 원초적 형태에 더 가깝기도 하다.

월호 스님은 부처님의 생애에 일어났던 주요한 사건과 부처님의 음성을 직접 들었던 출가수행자와 재가신도들의 일화를 소제로 한 108가지의 게송을 한데 모아 [붓다의 노래]라는 한 권의 책을 엮었다. 이 게송들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보다 쉽게 기억할 수 있게 하고, 보다 널리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스님은 책을 엮는 것에 그치지 않고, 4개월간 무료 강의를 통해 게송을 하나하나 낭독하며 그 뒤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 강의는 BBS불교 TV에서 [월호 스님의 행불 아카데미] 코너를 통해 지금도 다시 접할 수 있다. 이 책 [붓다! 기쁨의 노래]는 그 강의의 녹취를 풀어 쉽게 다듬고, 각 게송에 얽힌 일화들을 더 구체적으로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저 : 월호
행불선원 선원장, BBS 라디오 진행자, 군더더기 없는 명쾌한 강의로 행복의 길을 열어주는 인생 멘토.
고려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대학원 선학과에서 선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공학도에서 불교도로 전향한 데에는 젊은 시절 갑작스레 경험한 지인들의 잇따른 죽음의 영향이 컸다. 감당하기 힘든 상실감과 허망함 속에서 방황하다 ‘선禪’을 통해 생사의 문제를 바라보게 되었다. 선학을 공부하며 ‘선’을 이론적으로 확립했고, 그것을 몸으로 체득하기 위해 쌍계사로 출가했다. 쌍계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쌍계사, 봉암사, 해인사 등 여러 선원에서 정진했으며, 고산 큰스님으로부터 강맥을 전수받았다.
tvN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갓>에 불교계 멘토로 출연했으며, BBS 불교방송 <경전공부>와 BTN <즉문즉설> 등에서 대중의 눈높이에 맞는 쉽고 통찰력 있는 명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BBS 라디오 <당신이 주인공입니다>의 진행자로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달라이 라마 방한추진회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 서울 장충동과 경기도 이천의 와룡산 잣나무숲 아래에 행불선원을 열어 불법을 공부하며 수행하는 균형 있는 삶으로 안내하고 있다.
저서로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당신을 사랑합니다』『당신이 주인공입니다』『삶이 값진 것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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