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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길 따라 제주 한 바퀴

제주의 독립언론 <제주의소리>에 ‘고봉선의 마을 책방을 찾아書’라는 연재 기사에 소개된 38곳의 책방 중 30곳의 책방을 추려 소개한 책이다. 안타깝게도, 해당 기사를 연재했던 故 고봉선 시인은 올봄 이 책을 준비하던 와중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제주를 단 한 번도 떠난 적 없는 ‘제주토박이’이기도 하다. <제주의소리>에 이 기사를 연재하는 동안 시인은 제주도 동서남북 곳곳에 위치한 동네책방을 열심히 찾아다니며 각 책방들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매력을 예민하게 포착하고, 그만의 구수하고 정겨운 문체로 담아냈다.
제주의 독립언론 <제주의소리>에 ‘고봉선의 마을 책방을 찾아書’라는 연재 기사에 소개된 38곳의 책방 중 30곳의 책방을 추려 소개한 책이다. 안타깝게도, 해당 기사를 연재했던 故 고봉선 시인은 올봄 이 책을 준비하던 와중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제주를 단 한 번도 떠난 적 없는 ‘제주토박이’이기도 하다.
<제주의소리>에 이 기사를 연재하는 동안 시인은 제주도 동서남북 곳곳에 위치한 동네책방을 열심히 찾아다니며 각 책방들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매력을 예민하게 포착하고, 그만의 구수하고 정겨운 문체로 담아냈다.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에서 태어나 단 한 번도 제주도를 떠나본 적 없는 제주 토박이. 허름한 고향 시골집에서 꽃과 함께, 독서지도를 하며 지내다 불의의 사고로 향년 62세로 세상을 떠났다. 생전 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 운영위원, 애월문학회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던 시인은 독립언론 〈제주의소리〉에서 제주의 작은 마을책방을 소개한 ‘고봉선의 마을 책방을 찾아書’를 격주로 연재하며 독자들과 소통해 왔다. 저서(e-book)로는 시집 『詩를 먹고 자라는 식물원』, 『詩가 사는 기행식물원』(전 4편), 동화집 『지우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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