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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광불화엄경 강설 61: 입법계품(2)

무비 | 담앤북스 | 10,000원 구매
0 0 29 38 0 0 2025-02-21
三十九. 입법계품入法界品 2 입법계(入法界)란 법계(法界)에 들어간다는 말인데 그렇다면 법계란 무엇인가. 세계와 우주 전체를 불교에서 일컫는 말이다. 법계란 법(法)의 세계, 진리의 세계, 진여법성의 세계인데 우주 전체를 그와 같은 법계라고 하는 뜻은 무엇인가. 입법계품은 근본법회(根本法會)와 지말법회(枝末法會)라는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근본법회는 법계에 들어간 상태에서의 결과적인 내용을 밝혔고, 지말법회는 법계에 들어가는 과정으로서의 원인을 밝혔다. 법계에 들어간 결과로서의 내용은 법계에 순식간에 들어가고, 법계에 들어가는 과정으로서의 원인은 점차적으로 들어간다. 또 근본법회가 전체적인 내용이라면, 지말법회는 개별적인 내용이다. 그러나 실은 전체와 개별이 원융..

철학자와 함께 읽는 동화

이일야 | 담앤북스 | 11,000원 구매
0 0 46 37 0 0 2024-12-31
‘동화 인문학’ 열풍을 일으킨 화제작 철학자와 추억의 동화를 다시 읽으며 나의 마음과 우리의 관계를 성찰한다 흔히 인문학은 ‘자기 성찰학’이라고 한다. 나와 세계는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고 그 관계는 어떠해야 하는지, 그리고 우리는 어떤 삶을 추구해야 하는지를 성찰하는 공부라는 뜻에서다. 동화는 바로 이러한 질문에 답을 찾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우리가 가장 처음 만난 ‘인생 지도’이자 ‘인문학의 보물창고’다. 『철학자와 함께 읽는 동화』는 ‘동화 인문학’ 열풍을 일으킨 화제작이자 2020 세종도서 선정작인 『동화가 있는 철학 서재』의 개정판으로, 오늘의 시점에서 내용을 일부 수정하고 동화 2편을 새롭게 담았다. 저자와 ‘백설 공주’ ‘흥부와 놀부’ ‘요술 맷돌’..

(삶의 지혜를 위한) 붓다의 노래

중산향적 | 담앤북스 | 23,000원 구매
0 0 56 11 0 2 2024-11-22
붓다, 깨달음의 말씀 나를 성장시키는 지혜의 힘 팔만대장경이라 일컬어지는 불교 경전은 크게 서술적 가르침과 그 서술적 가르침을 압축하고 요약하여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고, 독송하기 쉬운 게송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게송은 경(經)의 산문을 요약하여 서술한 시가(詩歌)의 형식이기에 이는 불교의 진수(眞髓)가 되고 사람의 몸으로 치면 골수(骨髓)가 되는 것으로서, 노래화된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삶의 지혜를 위한 붓다의 노래』는 중산향적 스님이 팔만대장경의 한역된 모든 대승불교 경전 중에서 부처님 게송(偈頌)만을 발췌하여 주제에 맞추어 모은 다음 우리말로 번역하여 엮은 게송집이다. 월간지 <해인(海印)>을 창간하여 초대 편집장을 지내고 해인사 주..

미타행자의 마음공부

본연 | 담앤북스 | 11,000원 구매
0 0 49 87 0 1 2024-11-22
제주도 무주선원에서 홀로 정진하는 미타행자 본연 스님이 전하는 네 번째 이야기 제주도 항파두리 토성 자락에서 본연 스님의 네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미타행자의 편지』, 『미타행자의 염불수행 이야기』, 『미타행자의 수행한담』에 이어서 이번에는 수행자의 삶과 행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본연 스님의 하루는 새벽 3시부터 시작된다. 새벽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손수 공양 올리고, 꽃과 나무를 가꾸고, 은사 스님 법어집을 정리하다 보면 어느덧 하루가 저문다. 본연 스님은 이렇게 매일을 충실히 보내고 있다. 사바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이란 무엇일까? 본연 스님은 이웃을 위하며 마음을 일으키는 것, 기도하는 것이라 말한다. 이 마음을 지니면 스스로 환희심을 느낄 수 ..

부처님의 작은 선물

최승호 | 담앤북스 | 11,000원 구매
0 0 37 62 0 1 2024-11-22
현대 시 문학의 거장 최승호 시인의 어른들을 위한 동시집 『부처님의 작은 선물』은 현대 시문학의 거장 최승호 시인의 ‘어른들을 위한 동시집’이다. 동시의 새 지평을 연 『말놀이 동시집』 시리즈와 방시혁이 작곡한 『말놀이 동요집』, 카툰 동시집 『치타는 짜장면을 배달한다』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아름다운 동시를 꾸준히 창작해 온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불교를 소재로 대자연 속 천진스러운 생명체들을 노래한 동시 60편을 선보인다. 시집에는 시인이 아이들의 눈높이로 직접 그린 삽화 60점도 실려 있다. 파란색 털실 뭉치 같은 「청삽살개」는 절로 웃음을 짓게 만들고, 「연등행렬」 속 코끼리는 알록달록한 연등을 떠올리게 한다. 개구쟁이 어린이가 그린 것 같은 순수하고..

숲속 성자들

이미령 | 담앤북스 | 11,000원 구매
0 0 80 24 0 1 2024-11-22
‘전지적 동물 시점’으로 본 삶의 지혜와 붓다의 가르침 ‘경전 이야기꾼’ 이미령이 만난 숲속의 성자들 #고양이 흑역사 #원숭이 꿀 공양 #여우의 법문 불교 경전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한다. 특히 석가모니 붓다의 전생 이야기를 담은 『자타카(본생담)』는 ‘이솝 우화’에도 영향을 미쳤을 정도로 흥미로운 동물 이야기로 가득하다. 사냥꾼에게 잡혀 동료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 자고새, 집에 대한 집착으로 목숨을 잃은 거북, 떠돌이 개들의 억울함을 풀어 준 우두머리 개, 주인을 큰 부자로 만들어 준 소 등이 그것이다. 이 책은 경전 속 동물들이 들려주는 삶의 지혜와 붓다의 가르침을 담고 있다. 동물에 대한 인간의 편견과 ‘우화는 아이들이 읽는 동화’라는 선입견을 내려놓으면..

대방광불화엄경 강설 60. 입법계품 1

무비 | 담앤북스 | 10,000원 구매
0 0 50 72 0 1 2024-10-04
三十九. 입법계품入法界品 1 입법계(入法界)란 법계(法界)에 들어간다는 말인데 그렇다면 법계란 무엇인가. 세계와 우주 전체를 불교에서 일컫는 말이다. 법계란 법(法)의 세계, 진리의 세계, 진여법성의 세계인데 우주 전체를 그와 같은 법계라고 하는 뜻은 무엇인가. 우리들이 경험하고 있는 현실의 있는 그대로의 세계와 그것을 그렇게 존재하게 하는 바의 것, 즉 진리, 진여법성의 두 가지가 하나로 융합되어 구분할 수 없는 상태로 표현하는 말이 곧 법계이다. 즉 본체계(本體界)와 현상계(現象界)를 하나의 진리의 세계로 묶어서 일컫는 말이 법계이다. 그러므로 세계와 우주와 우주 안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곧 법으로 존재하고 진리로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법계라고 한다. 그래서..

대방광불화엄경 강설 59. 이세간품 7

무비 | 담앤북스 | 10,000원 구매
0 0 50 73 0 0 2024-10-04
三十八. 이세간품離世間品 7 이세간품(離世間品)은 화엄경 총 아홉 번의 법회 중에서 여덟 번째 법회다. 마갈제국 아란야 법 보리도량의 보광명전에서 한 품의 경전 7권을 설한 것이다. 그 내용은 십신과 십주와 십행과 십회향과 십지와 등각과 묘각의 법에 관해 보혜보살이 이백 가지 질문을 하고 그 하나하나의 질문에 보현보살이 각각 열 가지의 대답을 하는 것으로 불교의 수많은 용어를 화엄경의 안목으로 새롭게 설파하였다. 예컨대 그 첫 질문으로 “무엇이 보살마하살의 의지(依支)입니까?”라고 하였는데 “불자여, 보살마하살은 열 가지 의지가 있나니 무엇이 열인가. 이른바 보리심으로 의지를 삼나니 항상 잊지 않는 연고며, 선지식으로 의지를 삼나니 화합하여 한결같은 연고며, 착한..

대방광불화엄경 강설 58. 이세간품 6

무비 | 담앤북스 | 10,000원 구매
0 0 62 38 0 0 2024-10-04
三十八. 이세간품離世間品 6 이세간품(離世間品)은 화엄경 총 아홉 번의 법회 중에서 여덟 번째 법회다. 마갈제국 아란야 법 보리도량의 보광명전에서 한 품의 경전 7권을 설한 것이다. 그 내용은 십신과 십주와 십행과 십회향과 십지와 등각과 묘각의 법에 관해 보혜보살이 이백 가지 질문을 하고 그 하나하나의 질문에 보현보살이 각각 열 가지의 대답을 하는 것으로 불교의 수많은 용어를 화엄경의 안목으로 새롭게 설파하였다. 예컨대 그 첫 질문으로 “무엇이 보살마하살의 의지(依支)입니까?”라고 하였는데 “불자여, 보살마하살은 열 가지 의지가 있나니 무엇이 열인가. 이른바 보리심으로 의지를 삼나니 항상 잊지 않는 연고며, 선지식으로 의지를 삼나니 화합하여 한결같은 연고며, 착한..

대방광불화엄경 강설 57. 이세간품 5

무비 | 담앤북스 | 10,000원 구매
0 0 47 54 0 0 2024-10-04
三十八. 이세간품離世間品 5 이세간품(離世間品)은 화엄경 총 아홉 번의 법회 중에서 여덟 번째 법회다. 마갈제국 아란야 법 보리도량의 보광명전에서 한 품의 경전 7권을 설한 것이다. 그 내용은 십신과 십주와 십행과 십회향과 십지와 등각과 묘각의 법에 관해 보혜보살이 이백 가지 질문을 하고 그 하나하나의 질문에 보현보살이 각각 열 가지의 대답을 하는 것으로 불교의 수많은 용어를 화엄경의 안목으로 새롭게 설파하였다. 예컨대 그 첫 질문으로 “무엇이 보살마하살의 의지(依支)입니까?”라고 하였는데 “불자여, 보살마하살은 열 가지 의지가 있나니 무엇이 열인가. 이른바 보리심으로 의지를 삼나니 항상 잊지 않는 연고며, 선지식으로 의지를 삼나니 화합하여 한결같은 연고며, 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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